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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밀양시민예술단,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성공적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5일, 저녁 5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밀양시민과 함께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민예술단(단장 이나영)이 주관하는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은 도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공연이다.

 

 

밀양시민예술단이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되고 첫 번째 여는 공연을 밀양에서 열게 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

 

 

‘舞-인류의 아리랑’을 주제로 펼친 이번 공연은 밀양시민예술단과 한국 전통무용의 명인 국수호 선생과 김지립 선생을 초청해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인 밀양백중놀이와 춤노리영재예술단의 인류의 아리랑으로 화합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나영 밀양시민예술단장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아리랑 가락에 맞춰 춤을 추면서 지덕, 정순, 충효로 대표되는 밀양의 정신을 녹여냈다. 모든 분들과 춤으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그동안 아리랑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였다면 오늘의 공연은 밀양의 품격을 높였다”라며, “밀양시민예술단 덕분에 대한민국 아리랑의 위상에 걸맞은 밀양아리랑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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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