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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 도로시설물 DB 자체 인력으로 전산화 박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도로와 도로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갱신을 위해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전산화를 추진한다.

 

 

시는 공간정보팀 자체 전문인력 2명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2017~2023년(7년간) 도로와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37종을 대상으로 시 전역 1,698km에 대한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5월~12월 말 총 332km(봉강면 146km, 옥룡면 186km)에 대해 도로시설물 조사와 GPS 측량에 나서고 있다.

 

 

2017~2020년 동과 광양읍 권역의 도로시설물을 조사하고 도로DB 903km를 구축해 2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올해 봉강면 및 옥룡면 332km를 구축해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구축 완료된 DB는 공간정보시스템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각종 공사 시 도로 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체계를 확립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도로시설물 DB 최신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 확보와 신속한 민원 처리는 물론 데이터 경제 시대의 중요 자원인 공간정보로 내비게이션과 같은 정보의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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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