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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주거상향지원 대상자에 임시거소 단기 지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앞둔 성정2동 A씨에게 임시거소를 단기적으로 지원했다.

 

 

A씨는 여인숙에 거주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성정2동 복지담당자와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A씨를 발굴, 상담을 통해 주거상향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갑자기 현 거주지에서 퇴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임시거소에 입소도 지원하게 됐다.

 

 

천안시는 LH와 협약을 맺고 임소거소 단기지원 운영을 위한 임시거소 3개소 계약을 지난 10월에 체결했다.

 

 

임시거소 단기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대상자이자 LH 임대주택 입소 예정자 중 현 거주지에 거주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임시거소 입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희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수 주택과장은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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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