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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역대 최대 국비 1조 7,369억 원 확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가 역대 최대인 1조 7,369억 원 국비를 확보했다.

 

 

천안시는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천안지역 예산 1조 7,369억 원이 반영돼 지난해 1조 2,539억 원보다 38.5%(4,830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핵심사업 국비를 대거 확보하며 코로나19 극복 및 도로교통망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국가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 분야에서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1조 4억 원, 천안~아산 고속도로 2,027억 원,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에 1,100억 원이 반영됐다.

 

 

더불어 축구종합센터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에 21억 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기반구축 768억 원, 천안아산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및 제조기술융합센터에 35억 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에 40억 원 등도 배정됐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안사랑상품권 보전금 38억 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40억 원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성환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43억 원, 성환 차집관로 정비사업 17억 원, 삼룡, 원성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55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등 정비사업에 108억 원을 확보해 하수도 인프라 정비 및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으로 시민 안전과 재난피해 최소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천안시가 역대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부처를 수시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지역 국회의원과 한 팀이 돼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이룬 결과”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넘어 경제성장의 촉매제가 될 소중한 사업들을 통해 위기 전 그 이상으로 성장하는 천안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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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