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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천시,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 완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시가 지난 3일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동금2, 동림, 봉남1, 신벽1, 죽림3지구 5개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와 현실경계와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대상지 1,666필지 49만㎥에 대해 새로운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들과 경계합의서 작성, 의견 등을 반영해 사천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판사)의 심의를 거쳐 경계결정을 완료했다.

 

 

토지소유자들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고, 토지소유자는 우편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면적 증·감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에 따른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경계분쟁의 해소와 토지의 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됨은 물론 종이지적도를 공간정보 기반인 디지털지적 구축으로 4차산업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점종 항공경제국장은 “업무량이 2배 증가했지만,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사업기간을 1년 단축했다”며 “시민들의 재산권행사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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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