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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덕구, 대전 자치구 유일 노동정책 추진 박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현황 및 2022년도 노동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내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주요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동안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동자권익보호증진센터를 운영하며 노동자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12월 중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연학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요사업을 확대운영 하고자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 운영 ▲노사상생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노사민정 상생 발전방안 포럼 ▲전문가 초청 특강 ▲이동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근로자 권익증진 및 건강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논의됐다.

 

 

또한 내년도 노동정책 주요사업인 ▲노동법률학교 및 청소년 노동인권교실 운영 ▲소규모 사업장 치유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사업 ▲안심일터 조성사업 ▲노동정책 및 노사협력 추진 ▲노동조합 교류지원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특히 12월 중 대전시 최초로 개소를 앞두고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과 관련해 이동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근로자건강증진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및 이동노동자들의 일반 질병, 트라우마 치료 등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노동자가 행복하고 사업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와 발맞춰 내년도 사업을 잘 준비하겠다”며 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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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