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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유성구,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3년 연속 전국 자치구 최상위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시행한 2021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결과 전국 69개 자치구 중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26년째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시·군·구 경쟁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바탕으로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분석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발표했다.

 

 

유성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616.92점(전국 자치구 평균 471.2점)을 받아 자치구 3위를 달성했다. 2019년 1위, 2020년 3위에 이어 연속 3년간 전국 최상위권 수준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각 부문별로는 경영자원(인적자원, 도시인프라 및 산업기반)부문에서 4위, 경영활동(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부문에서 6위, 경영성과(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3년간 연속으로 유성구가 지방자치경쟁력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앞으로 유성형 청년일자리 창출, 디지털기반 행정서비스 구축 등으로 구 경쟁력이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세대, 계층 간 모두가 함께하는 조화로운 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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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