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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양성평등의 시작 '양성평등 결혼' 박람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공공형예식장 비즈컨벤션에서 예비부부 10쌍을 모집하여 양성평등결혼 박람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결혼 박람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예식 진행이 아닌 신랑, 신부들이 직접 기획하고 둘만의 의미 있는 결혼식, 새로운 예식을 만들고자 2021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한순옥 강사(강서가족상담센터장)의 양성평등 결혼 주제 강의 △메이크업 시연 △드레스 패션쇼 △양성평등 결혼식 퍼포먼스 진행으로 성별 고정관념을 깬 양성평등 결혼식을 선보임으로서 양성평등 예식문화 정착 및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대상 웨딩헬퍼 아카데미 6회 과정 운영으로 9명이 수료하고 2명은 비즈컨벤션에 취업 연계하는 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은 남녀에게 또 다른 역할이 주어지는 것으로 양성평등 결혼식이 일상생활에서 남녀의 차별, 편견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참여하는 양성평등 사회환경 조성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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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