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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함께 만들어갑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공주!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38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2년차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시민참여단 우수활동자 시상 및 2022년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여성창업가, 다문화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경력단절여성 지역 맞춤형 창업지원과 찾아가는 틈새 돌봄, 양성평등 교육 및 성별영향평가 등 올해 추진한 18개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은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젠더 전문가 채용 ▲신규 여성활동가 발굴 및 지원 ▲타 부서의 여성친화사업 확대 등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경하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 이은혜 여성창업자 공주마미 대표, 윤혜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이은영 공주시가족센터 부센터장은 지정토론자로 나서 시민참여단 활성화 방안, 다문화여성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김정섭 시장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 평등한 사회를 실천하고 다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 일상생활 각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 차이를 인정하고 성 평등 수준을 향상시켜 성비 불균형 해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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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