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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창군, "투명페트병 이제는 따로 모아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평창군은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군은 이달 25일부터 실시되는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대비해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투명페트병수거함 50개를 공동주택 및 주요 배출장소에 설치하고, 올바른 배출요령을 담은 전단(달력) 배포와 플래카드 등을 설치해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수시점검을 실시해, 제도의 빠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서 뚜껑을 닫고 따로 투명봉투에 담아 거점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투명 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유색 페트병 등 유사 품목의 혼합배출로 재활용이 어려워 매년 해외로부터 연간 8만여 톤의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군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자원의 절약은 물론, 순환이용을 촉진하게 만들어 세계자연유산 보전을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재활용이 어려운 아이스팩이 마구 버려지고 있는 것에 착안, 지난 9월부터 읍·면사무소에 아이스팩수거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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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