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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의 기막힌 변명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사용하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 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입니다.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게 으름입니다. 게으름은 쇠붙이 녹보다 더 무섭습니다.” 고도원 저(著) 《절대고독》 (꿈꾸는 책방, 177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너무 게을러 남들한테 빚이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도무지 갚을 생각을 하지 않자, 돈을 빌려준 이가 찾아왔습니다. “돈을 빌려 가서 갚을 생각을 하지 않으니 너무하지 않소?” “세 가지 정도 빚을 갚을 묘안이 있는데, 지금 어느 한 가지도 이루어 지지를 않아 나도 답답하답니다.” 그 세 가지가 무엇이냐고 묻자 이 게으름뱅이는, “첫째는, 돈을 빌려준 사람이 갑자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것이요, 둘째는 돈을 빌릴 때 적어준 차용증서를 빚쟁이가 잃어버렸으면 하는 것이요,셋째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금덩이가 든 주머니를 주웠으면 하는 겁니다. 그런데 어느 한 가지도 이루어지지를 않으니 저도 답답하 답니다...” 정말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게으름은 오래된 바퀴가 녹슬어 움직이지 못하듯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아 버립니다. 잠언서는 게으른 자의 변명을 이렇게 말합니다.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잠26:13) 밖에 사자가 있으니 가만히 침상에 있자고 합니다. 거리에 사자는 없 습니다. 아니 설사 사자가 있더라도 꿈을 위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 러나 게으른 자는 모든 일에 핑계를 댑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하고 푸른 비전을 막는 은밀한 적이 바로 게으 름입니다.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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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