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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작구 사당1동,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로 행복 충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달 23일 동작구 사당1동에서는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달라진 모습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서비스를 받는 동안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동작구 50플러스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으며,

 

 

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15명이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및 헤어컷 등 이·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교류가 어려워 무기력하고 외로웠는데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말끔해진 머리와 고와진 손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 독거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10명의 어르신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지원대상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현 사당1동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계기로 힘내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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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