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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연성동행정복지센터 등 27개 기관 및 경로당에 따뜻한 나눔 실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시흥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양복근)가 연성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5개동 사회복지기관 4개소에 라면 700박스, 경로당 18개소에 유류비 540만 원 등 총 2,255여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연성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회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불우이웃돕기 및 쌀나눔행사와 경로당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에 4억여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흥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추위로 몸은 움츠러들지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이 될 것 같다”며 “물품을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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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