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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산시, '동지역˙송악˙관대 하수관로개량사업' 총사업비 398억원 확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하수도 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친환경 도시로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서고 있다.

 

 

시는 곡교천 온양천 합류지점부터 실옥동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총 4.75㎞에 대한 차집관로 복선화 사업비 398억원(국비 193억)을 확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도시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으로 이송 처리하고 기존 간선관로(차집관로)의 확충을 통해 관로의 유지관리와 하수처리장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곡교천 좌안 차집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015년 기술진단결과를 중심으로 설계를 추진했으나 환경청에서 기존 시설의 문제점과 복선화의 타당성에 대한 기술적 근거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상시 만관으로 운영되는 차집관로 하류 구간에 대한 수질 및 유량 조사와 CCTV, SONAR를 활용한 관내 촬영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평가와 유지관리 상의 문제점 등을 관계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에 적극 협의 설득한 결과 지난 1일 총사업비 398억원(국비 193억원)을 확정했다.

 

 

한영석 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체계적 정비를 통한 공공하수도 확충으로 늘어나는 도시 인프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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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