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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겨울바다를 즐겨라! 제4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개최

서핑명소 용한해변에서 사흘간 2개 종목 12개부로 나눠 펼쳐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흥해 용한해변 일원에서 ‘제4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서핑협회에서 주관해 2개 종목 12개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핑을 사랑하는 400여 명의 전국 서퍼들이 열정적으로 파도를 타며 각자의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서핑은 보드 위에서 파도를 타며 속도를 겨루는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해양스포츠로, 원래는 적합한 파도가 있는 지역에서만 성행했으나 최근 슈트와 보드의 발전, 서핑 문화의 확산으로 전 세계 다양한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됐다.

 

 

현재 포항에서도 용한, 월포 등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용한 서퍼비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서핑명소로 자연파도의 질이 좋아 추운 겨울에도 서퍼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4번째를 맞이한 서핑대회는 포항의 적합한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멋진 광경을 연출하며 서퍼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국의 많은 서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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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