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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령군 원예작물 폭염피해 예방지도 총력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장마기 이후 폭염으로 원예작물 피해가 예상되어 원예작물 관리 지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 생육부진, 수정 불량, 생리장해 등에 의한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농가 소득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추는 30℃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수정 장해로 착과가 불량해지고 낙과가 발생하며 수분 부족으로 비료 흡수가 저하되어 생육이 부진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흑색비닐·차광망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하고, 관수를 실시하여 토양에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시설작물은 강한 빛에 의한 일소(햇볕데임)과가 발생하고, 칼슘결핍 증상으로 품질 및 당도가 떨어지며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과실을 잎이나 신문지 등으로 가려주고 관수로 적정 토양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과수는 생육적온 이상의 고온은 과실 호흡과다로 비대가 저해되므로 토양피복 등으로 토양수분의 증발을 억제하고 관수 횟수를 늘리고, 일소(햇볕데임)피해가 큰 과원에서는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과실에 봉지를 씌우거나 가지를 유인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폭염에는 농업인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일할 때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특히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는 폭염 시 무리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설채소 재배농가에 환기팬, 차광막, 차열막 등을 지원하여 폭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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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