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금) ~ 29일(목), 일본 동경·센다이에서 7일간 개최 도내 11개 업체 20개 품목, 10만 6천 달러 판매 수익 달성>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동경·센다이 지역에서 진행한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일 외교관계의 지속된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한식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촉발된 소비패턴으로 k브랜드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일본 식품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 관련 기능식 가공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 및 대체재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1개 업체가 생산한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일본 주요도시인 동경 예스마트 신주쿠점, 마루이백화점 시부야점, 센다이 예스마트 센다이점 3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경남도 동경 해외사무소가 홍보판촉 현지지원에 나섰다. 행사기간 중 일본 유명 식음료(f&b) 인플루언서(영향력자)의 라이브 방송 진행과 홍보물 게시, 옥외 전광판 안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결과 10만 6천 달러의 판매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조미김, 산양삼, 인산죽염 품목들에 대한 일본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정국에서 일본 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기능성, 고품질 안전 먹거리에 대한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 며 “시장 상황을 반영한 판촉·홍보, 제품 개발 등으로 수출 주력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