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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여군 굿뜨래농업대학, 미래농업 인력 54명 배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의 산실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굿뜨래농업대학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취적인 농업인!, 활기찬 농촌건설!, 경쟁력 있는 굿뜨래농업!’이라는 교훈 아래 지난 2008년 문을 열었다.

 

 

이번 졸업생 54명은 올해 3월 18일 입학한 후 지난달 25일까지 총 30회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초빙된 분야별 전문강사로부터 농산물가공, 딸기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론·실습교육을 받았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졸업식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바쁜 영농 활동을 하는 중에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굿뜨래농업대학의 농산물가공과 딸기 전문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배운 영농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부여군 농업인이 골고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고품질 굿뜨래 딸기를 생산하고 농산물 가공기술을 발휘해 부가가치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2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교육과정을 친환경농업과, 청년농업과, 대추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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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