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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여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미리 예방해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매년 발생하는 수도시설 동파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해 3월 15일까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비상근무반을 편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동파 수도시설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실시한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 동파 예방에 동참하도록 검침 시 노출 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 수도시설관리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기온변화가 매우 크다는 예보가 있어 수도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파예방을 위해선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해야 하며,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 수건 등 보온재를 넣어두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은 뒤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한다.

 

 

또한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수도관 또는 계량기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동파사고 발생을 대비한 사전 점검 및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관 동파예방을 위해 사전 예방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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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