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맛집 심사 대상은 신규 27개소 재심사 7개소로 총 34개소이며, 약 2개월간 위생·시설 분야, 식단·맛 분야, 이용객 설문조사 등의 평가를 진행하여 3개 분야 합산 평균 85점 이상 득점한 업소에 대해 맛집 선정 기회를 부여했다.
지난 11월 26일 개최한 양산시 맛집 발굴·육성위원회 심의 결과, 무공영농조합법인 허공마당, 임진강식당, 오아시스, 다이닝숲, 동심 5개 업소가 2021년도 양산맛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도 양산맛집 중 종정헌, 신토불이수구레국밥, 청호재, 초우한우 4개 업소가 재선정됐다.
선정된 맛집에는 맛집인증서 및 표지판 전달, 위생용품 지원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 지원,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청 누리집 게재, 홍보 리플릿 제작, 양산시 공식 유튜브 등을 활용해 홍보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을 대표하는 맛집 지정 및 지속적인 업소 관리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음식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침체된 외식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