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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주남저수지 철새도래 파악 등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은 2일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방문하여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등 서식 현황과 이번 달 준공 예정인 철새 조망대를 점검했다.

 

 

주남저수지는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과 각종 오리류, 기러기류 수만마리가 도래하는 곳이다. 타 철새도래지와는 달리 육안으로 가까운 곳에서 이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겨울철이면 많은 탐조객들이 찾아든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세계적 희귀조 재두루미가 작년의 경우 720여 마리까지 도래했고, 올해는 벌써 재두루미 600여 마리와 큰기러기 4,200여 마리가 찾아와 조류전문가 및 탐조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탐조대에 들러 주남저수지 내 잠수성 오리류 들의 먹이활동을 관찰한 뒤, 재두루미와 큰고니 등이 주로 취식 활동을 하는 저수지 인근 송용들, 백양들을 둘러봤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이번 준공 예정인 가월마을 뒤편 철새 조망대에 올라 망원경 등 설치사항 점검을 한 후 “주남저수지가 세계적 명품 탐조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철새서식지 보호에 힘쓰는 한편 조망대 주변 생태탐방 숲길 조성 등을 통해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 명소를 넘어 생태계 보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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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