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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밀양시, 밀양아리나 12월 토요극장 송년대축제 열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밀양아리나 12월 토요극장으로 ‘밀양아리나 송년대축제’를 한 달간 연다.

 

 

12월 아리나에서는 가족과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버스킹 한마당, 연극, 콘서트, 전시행사, 성과공유회 등 풍성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

 

 

첫 번째 행사로 대경대 학생들의 음악과 연극으로 구성된 ‘제2회 대경대학교 한류문화제’가 스튜디오 1극장과 2극장에서 열린다.

 

 

4일에는 대학생들의 자작곡과 대중음악을 다양하게 편곡해 밴드음악에 맞춰 2시간 동안 19곡의 음악을 공연하는 ‘실용음악 콘서트’가 개최되고, 10일에서 18일까지는 그류?그류!, 사천의 선인,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파란나라 라는 코미디극, 서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이 오른다.

 

 

20일에서 26일에는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된 밀양아리나예술단 전시분과회의 전시 행사로 ‘아리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스튜디오 2극장에서 열린다.

 

 

전시분과회 소속 14명의 지역예술 작가가 도자기, 금속, 한지, 조소, 서양화, 오브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23일 오후 3시 30분에는 ‘2021 버스킹 한마당’이 우리동네극장에서 열린다. 2021년 한 해, 매주 토요일 아리나를 흥겨움과 열정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던 밀양아리나예술단 공연분과 15팀, 139명이 그동안 활동했던 성과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다양한 버스킹을 통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준비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와 28일 오후 6시에는 스튜디오 1극장에서 송년연극 2편이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에 삼십만원을 만날 확률’과 ‘노래와 함께 딸에게 쓰는 편지’로 밀양시민극단 아리나 단원들이 준비한 공연이다. 아리나 단원들은 연극에 끼가 있거나 좋아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렘을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성벽극장 로비에 ‘2021 밀양아리나 공연포스터와 추억의 영화포스터 전시회’가 열려 공연과 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현 밀양아리나 대표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어 공연과 행사 준비에 어려움도 많았고 아쉬움이 컸다”라며, “2022년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과 공연에 대해 더 고민하고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아리나에서는 수많은 작품과 공연, 행사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친근한 시민 공유공간이 되고자 노력했다”라며, “2022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작품과 공연으로 아리나가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창작플랫폼으로서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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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