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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로 신뢰받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0명씩 4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남서부아동보호기관 송동호 관장이 아동학대예방 관련 법령, 보육교직원이 실질적으로 숙지해야 할 신고의무자 준수사항, 학대 발견시 신고절차 등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행한 무심한 행동이 아동학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아동 조기 발견 및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CCTV 관리 운영 실태를 수시 점검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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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