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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중구, 북성로 뉴딜사업 '북성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성내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동조합 선진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북성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어 6주간의 마을관리 협동조합 준비 교육을 끝낸 주민 협의체를 대상으로, 여수와 청주의 협동조합 설립과 도시재생 참여 과정에서 나오는 경험 발표와 주민주도로 변해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협동조합과 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언했고, 플로어 토론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 되었다.

 

 

한편, 북성로 주민들은 2021년 7월 창립총회를 열어 주민협의체 임원을 선출하였고, 내년 3월까지 국토교통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구가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으로 오는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 될 건축자산통합관리센터 등 거점시설과 함께 주민협의체 분들께서 중심이 되어 북성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구에서도 협동조합이 지역과 상생하고 북성로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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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