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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동상동 제3회 호계문화제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상동은 오는 12일 동상동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3회 호계문화제가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상동은 김해시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옛 김해의 향수와 발전하는 김해의 모습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이번 제3회 호계문화제는 동상동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관광적 가치를 내외부에 알리고 동상동의 역사, 인물, 장소의 가치를 두루 살펴보고자 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상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3시 개막을 시작으로 태평성대, 사랑가, 난타, 사물놀이 등 한국 고유의 전통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동상동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비대면 마을축제로서 유튜브 가야왕도 김해TV와 줌(ZOOM)을 활용하여 장소 제한 없이 실시간 시청 및 양방향 참여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상이몽 토크콘서트와 퀴즈쇼, 호계 노래자랑 프로그램은 동상동 주민뿐 아니라 김해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치를 걸고 있는 호계문화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장소 그 사람과의 소통

 

 

문화제는 주제공연 외에도 동상동 곳곳의 크고 작은 역사, 인물, 장소의 이야기를 별도로 제작한 영상으로 전할 예정이다. 허모영 김해시 관광해설사가 동상동의 지역적, 역사적 가치를 찾아가는 로드무비의 형식으로, 주민 외의 사람들도 재미있게 동상동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와 연계하여 동상이몽 토크쇼는 고지현 마을활동가의 사회로 4명의 출연자 개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라본 동상동의 모습을 소개하고 그들이 경험한 동상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의 동상(同床, 같은 꿈)을 제시한다.

 

 

또한 동상이몽 퀴즈쇼는 동상동을 넘어 시청자라면 누구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실시간 참여를 원한다면 온라인 사전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그 장소 그 사람과의 축제

 

 

올해의 축제에는 동상동민 노래자랑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호계문화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예선접수를 5일까지 받고 있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들은 12일 행사 당일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 낼 예정이다.

 

 

허문성 호계문화제 제전위원장은 “호계문화제를 통해 동상동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내수 활성화와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의 상생과 변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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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