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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임도시설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재해에 안전하고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는 임도 구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산림청 주최「2021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진천군 마을 순환형「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난해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임도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 우수사례 평가는 ‘20~’21년도 시설한 임도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에서 13곳을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8개소 선정하고, 이후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2차 현장심사 평가를 통해 6개소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로 선정됐다.

 

 

진천군 마을 순환형「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우수사례는 국 · 공사유림 협력 임도망 구축으로 노선선정, 토공처리(운반사토)적절, 기계화 작업장 조성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는 산림청장상을 수여받게 되며, 임도 우수사례 사례집에 수록돼 전국 지자체에 보급된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임도신설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시설임도의 유지관리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전국 최고의 임도를 시설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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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