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뉴스

겨울철 시설채소, 지금이 방제 적기입니다! 시설채소 병해충 관리 당부

비닐 온실 등 병해충 발생하기 쉬운 조건 형성, 내·외부 환경관리 주의 필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포항시 지역 내 시설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채소 재배지의 병해충 관리를 위한 사전방제를 당부했다.

 

 

비닐 온실은 작물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시설 온도를 13℃ 이상으로 유지하며, 이 때문에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형성된다. 특히 외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초겨울 무렵에는 주변 해충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내·외부 환경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요 발생 병으로는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이 있으며 해충으로는 총채벌레류, 가루이류, 응애류가 있다.

 

 

환기와 난방을 통해 내부가 춥거나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조절하고 주기적으로 재배지를 살펴 병반 제거, 약제 계통 교차 방제 등 병해충이 대발생하기 전 사전 방제해야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병해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물의 관리와 예찰을 통한 꾸준한 초기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지속적으로 동일한 병해충이 발생할 경우 동일 작물 연작보다는 근연관계가 먼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배너
배너

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