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을 체험 장소로 선정하고 입소자 모집공고를 통해 1차 5명, 2차 5명을 선발해 월 30만원의 참가자 연수비도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성군 6대 작목 중 하나인 고추와 상추, 들깨 등 다양한 작목을 가꾸는 영농실습체험을 했으며, 지역탐색, 사물놀이, 간담회, 토속음식체험 등 다양한 영농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체험과 원주민 교류 기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