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1년 제3회 추경예산 등 심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9일 행정자치위원회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세출예산안의 총액은 1조 9,653억 62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36%인 263억 5,391만원이 증액된 것이며, 시 전체 예산안(6조 9,396억 2,900만원)의 28.32%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부서별 집행부진 사업의 예산을 적극 감액 하였으며, 향후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비한 안정적인 재원마련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50억원을 전출금으로 편성한 것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금회에 불용이 예상되어 감액되는 각종 행사 ․ 축제예산, 국외여비, 보조금 등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조정하였다면 현안 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으로 코로나19 피해시민에게 조금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홍종원 위원장은 “지난 1회 추경시 편성된 청사LED전광판 설치 및 구매 예산이 이번에 명시이월 되는 등 30여건 이상의 명시이월 사업이 발생한 점은 의회가 당초 결정한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하지 못한 결과다. 추후 비슷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4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