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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소방 오일교 소방장,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최우수상’

매몰 구조현장,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동대응 높은 평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제2회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오일교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19종합상황실에서 접수 처리하는 연간 신고사례 중 인명피해 방지와 상황대응 우수사례를 발굴 평가해 전국에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의 오일교 소방장은 ‘매몰 구조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라’라는 주제로 매몰 사고의 신고를 접수한 순간부터 여러 건의 신고내용들을 종합 분석하고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공동대응을 실현한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 소방장은 지난 6월 건물 붕괴 사고 당일 상이한 여러 건의 신고 전화를 분석하기 위해 인근 상가, 112종합상황실, 정차 차량의 블랙박스 등의 영상을 확보해 매몰 위치를 정확히 판단해 현장 출동대에 제공했다.

 

 

이후 매몰된 차량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등 대형복합재난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으로부터 수집한 대응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출동대에 가스용기 압력을 낮추고 스파크 발생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분무주수를 지시했다.

 

 

이와 동시에 소방차량 영상장치와 드론 8대를 이용,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보해 현장의 총괄적인 구조 지휘와 구조대원의 안전확보 등의 재난상황관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은 모든 재난대응의 시작점으로 상황근무자의 역량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상황근무자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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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 경남 진주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균형 발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