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창녕 프리마켓’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낙후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올해 3번째 열렸다.
이날 창녕맘모여라, 공감다소니, 창작예술공동체 느루 협동조합 등 여러 주민조직이 함께한 가운데 20여개의 부스에서 도자기 물레체험, 천연염색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 공예 체험과 중고 벼룩시장이 운영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고 참여하며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 최종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