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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 전수

소작활동 관련 유공자 11명…2022년까지 미서훈자 발굴 온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 수상자로 결정된 독립유공자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유형선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송인정 광복회 도지부장을 비롯한 유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상 전수자는 애족장에 고 조봉홍·박찬걸, 건국포장에 고 김용운·이만춘·한현채, 대통령표창에 고 최경호·신영주·양봉이·박우종백·박도상·신정범 유공자로 총 11명이다. 대부분 소작활동과 관련한 항일 운동 유공자다.

 

 

강영구 국장은 “늦게나마 공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은 유공자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며 “전남도는 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면서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는 선조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을 더욱 힘차게 추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록이 없거나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타깝게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내 명예 회복을 돕고 있다.

 

 

2022년 상반기까지 3·1운동 미서훈자를 발굴하고, 하반기부터는 항일의병부터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한 분의 독립유공자까지 찾아내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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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 경남 진주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균형 발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