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6일 농업인전용회관에서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과제교육을 실시해 전통음식 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이날 과제교육은 쌀누룩을 활용한 저염고추장 담그기 이론,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쌀누룩은 소화효소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에서의 면역력 향상과 혈압상승억제 효과, 혈중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억제기능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회원들은 “이번 교육은 쌀누룩에 대한 활용도를 배우고 장 담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