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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 완료

내년 예산안 총 규모, 전년도보다 4,377억 원 증가한 3조 8,626억 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의 올해 마지막인 제3회 추경 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3조 8,626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3조 4,249억 원보다 4,377억 원 증가했고, 제3회 추경 규모는 기존 예산 3조 9,437억 원에서 308억 원 증가한 3조 9,745억 원이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23일부터 총 나흘간 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 14개 지원청의 예산안을 심사했고,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심사를 거쳐 문제예산으로 지적된 예산들은 26일, 계수조정을 통해 다시 한번 검토됐고,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중 총 22건인 27억 8,222만 원이 삭감됐다.

 

 

이중 생태학체험학습장조성 예산은 학교 내 지속적 관리·감독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교육적 효과 증대를 위해서는 지원청 소관의 생태학습장을 마련해 관리하는 방안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삭감됐다.

 

 

한편, 교육위원회가 심사한 예산안은 29일부터 시작되는 예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겨져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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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