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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폴리스-틴·키즈’발대식 개최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폴리스-틴․키즈’활동 격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6일 오후 5시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인 ‘폴리스-틴·키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폴리스-틴·키즈 대원뿐만 아니라 대구시 동구,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의 관계자와 담당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폴리스-틴·키즈 대원들의 힘찬 발걸음을 축하했다.

 

 

‘폴리스-틴․키즈’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의 아동 및 청소년 그룹으로 지난 7월 초등학생 3팀, 중고등학생 7팀이 구성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치안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생활 속 실험실(Living-Lab) 활동을 하고 있다.

 

 

발대식 행사에서는 폴리스-틴(청소년) 그룹의 2팀이 지난 4개월 동안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나선 도원중학교 나르샤 팀은 ‘청소년의 눈높이 치안문제’를 주제로 학교 주변 비행장소에 대해 조사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필요한 안전 시설물과 안전한 하굣길 노선도를 파악했다.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세이프 팀은 ‘등·하굣길 인도와 도로의 구분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학생들의 무단횡단 이유와 개선을 위한 시설물, 학생들의 인식 개선 방법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제시한 참신한 치안정책 아이디어를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정책화해 기존 치안 정책의 틀을 깨는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현장에 최대한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철영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제1기 폴리스-틴·키즈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학생들이 제시한 생활 속의 치안 문제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세대들이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가는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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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