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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교육청, 초·중·고 학부모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대 형성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 토크쇼’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공감대 확산 및 정책 지지도 확보를 위한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 토크쇼를 지난 11월 26일(금) 대전미래교육박람회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초·중·고 학부모 1,24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고교학점제 톺아보기’라는 제목으로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자세히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적성에 맞춘 진로를 설계해가는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1부 진로 전문가 강의, 2부 학부모 토크쇼로 진행하였다. 직접적 정책 수요자인 초등학생과 고입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으로 다수 신청하였는데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였다.

 

 

대전전민초 안요섭 학부모, 대전구봉중 임은정 학부모, 대전복수고 백승미 학부모, 충남고 강평춘 학부모, 고교학점제팀 배은영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해 사전 설문을 통해 받은 학부모들의 질의 내용을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 방향성, 단계적 도입 진행 상황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이번 토크쇼를 통해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으며, 가정에서도 아이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잘 설계하도록 적극 지원해야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토크쇼는 녹화 후 동영상으로 제작해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향후에도 교육구성원들이 고교학점제 인식 확산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개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과정 운영이 중심으로 학점제의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학부모·교원의 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에게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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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