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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남도,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 개최

도, 청양문화예술회관서 멘토단 등 60명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는 2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생명사랑 인식확산 및 생명존중 붐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을 개최했다.

 

 

도와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청양군과 뉴스핌이 주관해 열린 순회강연은 노인 및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의 멘토단 등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석규 청양군보건의료원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는 강연을 통해 노인멘토링 사업 설명 및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개그맨 장용 씨는 참석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용 씨는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한국 남성들이 처신을 중요하게 여겨 잘 웃지 않는 특성을 꼬집으며, 남성들에게 “웃지 못한다면 울기라도 하라”고 당부했다.

 

 

강연 이후에는 미스트롯 신나라 씨와 히든싱어 나건필 씨의 콘서트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공연장 자리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더 행복한 충남과 도민의 생명 지킴을 위해 생명사랑 인식확산이 중요하다”며 “자살예방 순회강연은 현장강연이기 때문에 분위기 조성에 효과적이며 내년에도 자살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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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