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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손보, 희망퇴직으로 101명 짐싼다

KB손해보험이 이달들어 실시한 희망퇴직자 접수에서 합의한 101명이 회사의 품을 떠나게 됐다. 이는 지난 2019년에 실시한 희망퇴직자 80명보다 20%가량 늘러난 수 치이다. KB손보는 보험업권의 변화에 따른 선제적 인력구조조정을 위해 올해에는 전례없는 파격적 조건을 제시하며 무려 100명이 넙는 많은 인원에게 회사 품을 떠나 '제 2의 인생'을 종용한 것이다. 30일, 업계와 KB손보 노사에 따르면 회사측이 지난 22일 까지 희망퇴직자 지원을 실시한 결과 총 101명이 신청했고, 이들을 이날자로 전원 푀직 발령을 났다. 올해 희망퇴직자의 범위에는 처음으로 40대 초반까지 나이를 낮췄다. 기본퇴직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이거나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다. 여기에 1983년 이전 출생자 중 근속 15년 이상자도 포함시켰다. 임금피크제에 진입했거나 예정된 사람도 대상이 됐다. 이번 희망퇴직자들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이 제시됐다. 퇴직자들은 33개월에서 36개월에 해당하는 임금을 특별 퇴직금으로 받는다. 여기에 전직 지원금(2,400만원)과 자녀 학자금(최대 2명 학기당 350만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비(120만원)도 지급한다. 특히 본인이 원한다면 퇴직금을 일부 줄이는 대신 프론티어(GA)지점장, 심야 및 휴일 보상 상담업무 등을 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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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