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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먹거리, 한과류 안전해요!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유통 한과류 산화 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에 유통되고 있는 한과류 22건에 대한 산화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과류의 유통과정에서 기름의 산화 정도와 제품의 내용량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탕처리 식품은 저장·가공 과정에서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는 산화에 따라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고, 맛과 색깔이 나빠지는데 이러한 품질 저하 현상을 산패라 한다.

 

 

유지의 산패 정도는 산가로 표시하며 유지 1g 중에 함유된 유리지방산을 중화하는 데 필요한 KOH의 mg수로 나타낸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한과류의 산가는 3.0 이하이며, 조사대상 한과류는 0.1∼0.9 이하를 나타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 한과류의 내용량은 표시량의 99.5%∼124.4%(평균 107.7%)로 허용오차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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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