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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WMAC2026 유치 붐 조성을 위한 늦가을의 시원한 질주!

2021 대구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1대구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1월 28일(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정부 단계별 일상회복 방역 기준을 준수하는 맞춤형 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마스터즈(각 구·군 육상연맹 소속 참가자)와 전국육상동호인 약 200여 명이 트랙 3종목(60m, 200m, 800m릴레이), 필드 2종목(멀리뛰기, 포환던지기), 건강달리기(로드경기 4.3km) 총 6종목에 참가하며 코로나 상황에서 외롭게 운동해온 체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격은 대구시 마스터즈는 대회일 기준 만 30세 이상으로 전 종목 참가가 가능하며, 전국육상 동호인은 대회일 기준 만 20세 이상으로 1인 2종목만 출전 가능하다. 다만 릴레이종목은 제외된다.

 

 

대회는 28일(일) 오전 9시부터 육상진흥센터와 스타디움 외곽 코스를 달리는 4.3km 건강달리기를 시작해, 오전 12시 800m 계주 종목을 끝으로 경기가 종료되며 경기종료 후 경품추첨과 시상식이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육상 관련 대회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추진하면서 1달간의 비대면과 2일간의 대면대회를 개최한 것이 거의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오프라인 대회 참가에 대한 갈증이 높았던 전국의 육상 동호인들에게 늦가을날 일상을 회복하는 시원한 질주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생활체육행사에 대해서, 지난 11월 초부터 변경된 단계별 일상회복 방역기준에 따라, 각 종목별 특성을 감안하고 행사장소 및 참여인원을 조정하는 등 대회가 보다 안전하고 활발하게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완료자 및 PCR 음성판정 대상자만 대회에 참가토록 추진하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시민과 전국육상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육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이 이어져 2026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2026) 대구 유치 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스포츠를 통해 활기찬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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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