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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의회,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김운남 의원, 담배꽁초 쓰레기와 남북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시정질문 펼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운남 의원은 흡연을 하고 버려진 담배꽁초는 우수관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 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우수관에 철망 덮개와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설치를 요청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남북 교류의 시발점은 보건의료분야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형병원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남북교류협력기금을 꾸준히 준비한 고양시는 언제든 남북 교류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남북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북한에 대한 긴급의료지원이나 보건소 건립과 같이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는 남북보건의료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우수관 철망 덮개를 주엽역, 대화역, 탄현동에 시범적으로 42개소에 설치하였으며, 추가로 빗물만 유입 가능한 빗물받이를 50여개 정도 더 설치하여 환경오염 방지와 청결한 도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지역에 전용 수거함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고양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수거 보상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남북교류와 관련하여 고양시는 대북NGO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을 추진하였으며, 북측병원 현대화 지원을 위한 물품 등에 대해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이미 받아둔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북측 보건소건립, 병원 현대화 지원 등 남북보건의료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통일부에 제출하여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남북교류협력사업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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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