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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상돈 의왕시장, ‘시민과의 대화’마쳐

6개동 지역현안 등 순회 청취하며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가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약 2년여 만에 추진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2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26일 청계동까지 6개동을 모두 순회하며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그 간의 시정 추진사항 설명 후 주민들로부터 지역의 현안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오랜만에 마주한 자리인 만큼 식전행사로 팬플룻, 오카리나 연주 등 간단한 문화공연도 준비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 상황으로 중단됐다 2년여 만에 다시 추진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들이 나왔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나대지 화단조성 △게이트볼, 족구장 등 체육시설 조성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 마련 △화물차량 등 공영주차장 조성 △ 가로수, 산책로 등 공원녹지 정비 △왕곡천 등 하천주변 정비 △재건축․재개발지역 공사피해 최소화 요청 △ 내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문제 등이 다뤄졌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진행과 관련해서도 많은 얘기들이 오가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내손1동 한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건의사항 전달이나 시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아쉬었는데, 다시 시장과 직접 대면해 가감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불편 해소는 물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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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