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주민들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서비스 체험을 통해 잠재적 수요를 창출해 제주지역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성인심리상담, 건강관리 등 관련 사업 서비스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의 스트레스 검사, 성격유형 검사 및 심리상담을 직접 받고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신체 건강 체크 및 스포츠테이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특히 제주지원단에서 제작한 홍보 동영상으로 제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기능향상, 아동청소년음악멘토링 등 사회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서비스 이용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제주지역사회서비스 인지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사회서비스가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지역사회서비스 관련 18개 사업을 통해 7,8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99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235개 서비스를 등록해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