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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도의회,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시대정신 교육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다

교육위원회, 한국교육행정학회·한국지방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 및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주교육자치 선도모델 방안 모색을 위한 협약식 및 세미나를 11월 26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과 세미나는 제주 교육자치 15년을 맞이하여 제주교육자치 성과 및 제도개선과제를 연구·지원 협력하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협약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부공남), (사)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고전), 한국지방교육연구소(소장 나민주)로 미래지향적인 제주형 교육자치 정착 실현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학예 분야 주요사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제주교육자치 성과 및 제도개선 과제 연구·지원 협력 △제주교육자치 전문성 강화 및 이해 증진을 위한 제주교육자치 정책자료 제공 등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행정학계의 석학들과 손을 잡게 되면서 제주교육자치를 전국에 알리고 전문성 강화 및 제도개선 과제를 연구·협력하여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세미나에서는 고전 제주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으로 나민주 충북대학교 교수의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의 자치입법, 자치조직, 자치재정 측면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송기창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덕난 박사(국회입법조사처), 황준성 박사(한국교육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창식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제주교육자치 성과 및 현안, 선도모델 방안 모색 등 토론이 이루어졌다.

 

 

나민주 충북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는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30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15년 되는 해로써 제주교육자치의 성과와 과제를 총체적,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며 “지방교육자치는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과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고 궁극적으로는 지방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주최하는 부공남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하여 제주교육자치의 성과를 진단하여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시대정신으로써의 제주교육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면서 “세미나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제주교육자치 선도 모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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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