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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약처...'자투리 고기 부정유출'  고발r

'자투리 돼지고기''를 부정으로 유출한 업체가 식약처 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기관에 이첩됐다. 이 같은 사례는 흔치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남 담양군 A육가공업체가 정상품을 가공하고 남은 '자투리 돼지고기'와 수입산 고기등을 부정유출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실로 밝혀져 전남도에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A육가공업체는 돼지고기를 가공하고 남은 자투리 고기를 상온에 그냥 방치했다가 재사용한 의혹으로 신고돼 조사를 받았다. 이 업체는 조사 결과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포장지에 기재한 의혹과 자투리와 멀쩡한 고기를 섞어 재가공한 사실도 확인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전남도에 이첩한 것은 식약처가 처분권한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요즘처럽 더운 날씨 상황에서 자투리 돼지고기와 수입고기를 상온에 방치했다가 부정유출한다는 것은 국민건강에 극히 위험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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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