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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맞춤박물관, 2021년 기획전시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 개최

안성시민의 옛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 마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근현대 안성의 학생과 시내 모습을 조명하는 전시로 일제강점기 유물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자료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1부 안성의 학교와 옛 거리를 가다, 2부 슬기로운 학교생활, 3부 즐거운 여가생활로 구성되며, 교실을 재현한 포토존과 체험공간 ‘나에게 편지쓰기’ 코너도 조성된다. ‘나에게 편지쓰기’ 체험은 학창 시절을 보낸 과거 나에게 편지를 쓰는 체험으로, 관람객이 주소를 기재 후 우편함에 엽서를 넣으면 전시 종료 후 박물관 측에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근현대 안성 학교의 졸업 기념사진, 졸업장, 교육비 영수증 등 당시 학생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유물이 다수 소개되며, 과거 안성시장 입구에 위치했던 ‘인천제면소’의 간판 등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이 소개된다. 그 외에도 안성맞춤박물관의 새로운 수집 자료인 졸업앨범, 유기 풍로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안성시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과거의 일상 물건들이 역사가 되어감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다음달 1일 11시 안성맞춤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라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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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