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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천시, 학교와 마을을 잇고 특색을 찾도록 도와주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이천혁신교육지구를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혁신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함으로써 아이들의 배움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이천시는 학교와 마을을 잇고, 학교와 마을의 특색을 찾기 위해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올 한해 이천시 관내 60개 학교에 20억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학교에서는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마을과 함께하는 축제 등 마을로 확대된 교육 활동과 교과과정을 재구성한 프로그램 활동, 음악·미술· 체육교과 등의 다양한 활동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이천의 특색을 반영한 승마체험, 도예체험, 농촌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설성초등학교는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마을에 있는 승마장을 방문해 전교생 승마체험활동을 하며 마을주민들과 마을 숲을 가꾸는 등 학교와 마을의 특색을 찾고 교육 속에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이 마을로 더 확대되어 이천의 특색을 반영한 이천의 미래교육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내년에도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인 학교특색교육활동을 관내 모든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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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