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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천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죽당천 산책로 조성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부발읍은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던 죽당천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금년 11월 공사에 착수했다.

 

 

평소 죽당천은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었고, 고령화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더욱 증가되어 인근마을 주민들은 죽당천 한바퀴를 도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에 주민들의 생활밀접공간을 개선하고자 이천시 예산(50백만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550백만원)의 총600백만원을 투자해 아미리(부발역) ~ 죽당리까지 3.5km에 달하는 죽당천 뚝방길에 태양광가로등 66개소, 인도교 4개소(L=17m, B=2m), 꽃길(L=3.3km)이 조성된다.

 

 

하천 법면에 쉼터를 조성하기 어려워 하천 내 위치한 교량을 구조보강 후 인도교(켄틸리버교)를 설치함으로써 간이쉼터로 이용함과 동시에 죽당천 농어촌도로 보행로와 연결되어 죽당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더욱더 편리해 질 것이다.

 

 

단, 제방정비와 씨앗살포는 동절기 공사 진행이 어려워 내년 3월에 법면정비와 식생매트를 설치하고, 사회단체를 통해 계절 꽃씨를 파종할 계획이다.

 

 

김학엽 부발읍장은 가로등이 없어 어둡고 그늘이 없어 이용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으나 산책로 조성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근거리 생활밀접공간을 자연친화적 힐링(Healung) 공간으로 개선함으로써 여가활동(걷기)의 중심지,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허브(Hub) 역할로 주민들 간 소통하는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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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