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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천시, “혼밥족을 위한 건강요리교실”2기 운영 성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재덕, 김종원)에서는 2021년 특화사업 중 하나인 “혼밥족을 위한 건강요리교실”프로그램 2기 운영을 11월 24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집콕이 불가피한 요즘,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 중ㆍ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라는 매개를 통해 그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요리교실로 6월~7월에 1기, 11월에 2기로 구성하여 총 8회의 요리교실을 운영한 것이다.

 

 

11월 24일 마지막 회 요리 메뉴는 소고기장조림과 콩나물무침이었다. 2기 참가자들은 첫 회 요리교실에서의 서툰 모습과는 달리 능숙하게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갔고 음식이 완성되었을 때는 성취감으로 행복한 표정을 지은 것과 동시에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의 표정도 드러냈다.

 

 

이번 참가자 중 한 참가자는 처음 요리교실 참가 권유를 받았을 때는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라는 부정적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요리교실에 참가하여 요리들을 만들다 보니 어느새 성취감도 생기고, 같이 참가한 사람들과 유대감도 생겨 공동체 의식도 갖게 되는 등 여러모로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얻고 배워가는 것이 많았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과 같이 이런 유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혼밥족을 위한 건강요리교실은 우리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 의미가 있었고, 1기와 2기 참가자들 모두가 만족하며 유익했다고 평가해주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위원들도 정말 보람을 느낀 특화사업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혼자 살다보면 끼니 해결이 하나의 문제가 되는데,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시고, 또한 요리를 통해 얻은 성취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있어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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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