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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리시, 도비전액지원사업으로 버스정류장 6개소에 온열의자 설치

겨울철 한파 대비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 불편 해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24일 관내 인창동, 수택동, 토평동, 동구동 일원 버스정류장 6개소에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 의자를 설치 완료했다.

 

 

구리시는 올해 9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자체 한파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관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 6개소를 선정하여 각 정류장에 온열 의자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설치된 온열 의자는 버스 운영시간인 05시~24시, 주변 기온이 18도 이하일 때 작동된다. 탄소섬유 발열체를 사용하여 발열시키는 방식으로서, 탄소섬유 발열체를 통해 발열판을 가열하되 전도성 덮개판과의 사이에 뜬구조의 보온공기층을 형성하여 열손실에 의한 전력 낭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추위를 대비하기 위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갈매지구 및 담터지구,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외곽지역의 버스정류장에도 지속적으로 온열 의자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내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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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